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문단 편집) === 초창기 === 하드 디스크의 초창기에는 특별히 대중들에게 인지되는 이름이 없었다. 그러다 1970년대 IBM 메인 프레임의 데이터 저장 장치였던 IBM 3340의 프로젝트 이름 '[[윈체스터]]'가 알려지면서 윈체스터 디스크라는 이름으로 불렸는데, 1980년대에 PC용 제품이 나오자 당시 PC에 많이 사용하던 플로피(부드러운) 디스크와 대비되는 하드(딱딱한) 디스크라는 명칭이 정착되어 오늘날까지 이르게 된다. 하지만 1980년대 말까지만 해도 윈체스터 디스크라는 말이 완전히 소멸되지는 않았다. 초기 개인용 컴퓨터에는 하드 디스크가 없었다. 워낙 비싼 데다가 당시 소프트웨어의 크기도 별로 크지 않아 플로피 디스크로도 충분했기 때문이다.[* 플로피 디스크의 장점은 드라이브 1대만 장만하면 수십 수백 장의 플로피 디스크를 필요할 때 바꿔 끼울 수 있다는 것이다. 플로피 디스크가 사라진 이유도 가성비가 떨어지기 보다는 소프트웨어의 크기가 점점 커져 단일 소프트웨어가 필요로 하는 플로피 디스크의 장수가 갈수록 비상식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1.2 MB 플로피가 장당 만 원도 안 하는데, 20 MB짜리 하드 디스크가 수십만 원을 호가하던 시절이다. 물론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도 수십만원은 했지만 PC통신이 없던 시절이므로 뭐라도 하려면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는 반드시 있어야 하는 필수품이었다. 컴퓨터보다 먼저 탄생한 데이터 저장 기술인 천공 카드는 정말 예외적인 레거시 시스템을 제외하면 골동품이나 기념품 정도로 취급 받으며, UNIVAC에도 설치되어 있던 [[자기테이프]](1951년)는 오늘날엔 개인용 컴퓨터에서는 사실상 쓰이지 않는 기술이므로 제외한다. 하드 디스크는 테이프 등 다른 매체보다는 빠른 편이었고 특히 원하는 자료로 이동하는 시간이 엄청난 차이가 났다. 테이프는 정보를 무조건 순차적으로 기록하고 읽어야 했으므로 처음에서 끝까지 이동하려면 엄청난 시간이 걸렸으나, 플래터 구조인 하드 디스크는 정보를 임의의 위치에 기록하고 읽을 수 있으므로 속도 면에서 훨씬 빨랐다. 그래서 메인 프레임 같은 대형 컴퓨터에 주로 사용되었다. 초창기 모델은 소음도 상당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